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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새글'동남아 최대 LNG 수입국' 태국, 미국산 장기 도입 추진

发布:2026-05-29 · 事件:2026-05-29
文档:2026.05.28새글'동남아 최대 LNG 수입국' 태국, 미국산 장기 도입 추진
天然气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국·이란 전쟁으로 석유·가스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태국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도입 협상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 PTT그룹이 미국 LNG 기업 벤처 글로벌과 구속력 있는 신규 장기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익명의 두 소식통이 전했다. 논의 중인 계약의 물량이나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상 LNG 도입 계약은 15년 이상 지속된다. 동남아 최대 LNG 수입국인 태국은 그간 카타르로부터 상당한 물량을 들여왔다. 하지만 지난 3월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핵심 LNG 생산 거점에 심각한 피해를 본 카타르가 '불가항력에 따른 수출 계약 불이행'을 선언하면서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태국은 또 작년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공동 발표한 무역 합의 성명에서 태국 기업들이 연간 약 54억 달러(약 8조1천200억원) 규모의 LNG·원유·에탄 등 미국산 에너지 상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태국은 그간 석탄 화력발전 비중을 낮추기 위해 LNG 도입을 늘려왔다. 지난 1월에는 태국 최대 민간 발전기업 '걸프 디벨로프먼트'가 15년간 자사 발전소에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와 맺었다. 또 작년에는 PTT가 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주사업자인 글렌파른과 20년간 연간 200만 톤t의 LNG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또 말레이시아로부터 LNG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은 자국산 팜유를 20% 함유한 B20 바이오디젤에 보조금을 지급, 일반 경유보다 가격을 낮춰 사용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국 허가를 받아야만 팜유 원유(CPO)를 수출할 수 있도록 규제했다. 또 석탄 발전소를 최대 출력으로 가동하도록 하는 한편 대부분 정부 기관에서 전면 재택근무와 공무원 해외 출장 자제 등의 조치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추가 확보와 소비 축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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